구글 애널리틱스 세션, 이탈률 등 용어 정리

구글 애널리틱스 세션, 이탈률, 페이지뷰 등 기본 용어 정리

내 사이트의 방문자는 사이트를 운영, 관리하는 입장에서 매우 중요하다.

사이트 내에 광고를 삽입해서 수익을 발생시킬 수도 있으며, 상품을 팔거나,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는 실제 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조금 더 체계적으로 방문자를 체크할 수 있는 통계 프로그램들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이면서 많이 사용하는 '구글 애널리틱스'

하지만, 정확한 용어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 번 정리해보려고 한다.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잠재고객 - 개요'에서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이다.

특정 기간 동안 내 사이트에 접속한 사람들의 통계를 어느 정도 확인해볼 수 있는 페이지임으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지금부턱 각 용어 별로 정리하겠다.

1. 세션(Session) - 세션의 사전적 의미는 '(특정한 활동을 위한) 시간' 이다.

하지만,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는 '방문자'의 개념으로 보는 것이 맞으며, 좀 더 정확하게는 '방문 횟수'와 유사한 개념이라 할 수 있다.

- 내 사이트에 유입이 시작했을 때 1로 체크된다.

- 이 세션이 내 페이지에서 30분간 액션(Action)이 없는 경우, 해당 세션은 종료된다.

- 종료된 세션이 다시 움직이는 경우 새로운 세션으로 인정된다.

- 자정이 지난 경우 해당 세션은 초기화된다.

- 어떤 캠페인을 통해 사이트를 방문했다가, 다른 캠페인을 통해 사이트를 방문한 경우도 새로운 세션으로 체크한다.

2. 사용자(User) - 내 사이트에 들어온 사용자들의 수를 의미한다.

- 내 사이트에 유입이 된 경우 1로 체크된다.

- 해당 브라우저 Cokkie에 고유한 ID를 부여하며, 해당 ID로 재접속 하더라도 중복 체킹되지 않는다.

3. 페이지 뷰(Page View) - 사용자들이 내 페이지를 본 횟수를 의미한다.

- 페이지가 열린 갯수를 의미하며, 한 명의 사용자가 5개의 페이지를 둘러본 경우, 5개가 체크된다.

- 위 통계자료에서 567명의 사용자가 3,517의 페이지 뷰를 만들었으니 3,517/567 = 6.1, 사용자 한 명당 6.1개의 페이지를 보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4. 세션당 페이지뷰 - 한 개의 세션이 내 페이지를 본 횟수를 의미한다.

- 3번, 페이지뷰와 동일하다.

- 위 통계자료에서 711개의 세션이 3,517의 페이지 뷰를 만들었으니,  3,517/711 = 4.9, 한 개의 세션당 4.9개의 페이지를 보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5. 평균 세션 시간 - 한 개의 세션이 종료되기까지 유지되는 시간이다.

- 한 개의 세션이 내 페이지에 유입된 시간부터, 활동하다가 종료한 시간까지의 평균 값이다.

6. 이탈률 - 유입된 페이지에서 바로 나간 수 / 전체 유입 수를 의미한다.

- 이탈이란, 유입 페이지에서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지 않고 바로 종료한 경우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여러 분이 보고 있는 이 글을 검색해서 들어온 후, 다른 글을 보지 않고 바로 종료하는 경우 '이탈'로 체크된다. / 반대로, 이 글을 본 후 내 블로그의 다른 글을 보는 경우에는 이탈로 체킹되지 않는다.

7. 새로운 세션 % - 해당 기간 동안 새롭게 생긴 세션의 %를 의미한다.

지금까지 가장 기본적인 구글 애널리틱스 용어에 대해서 소개했다.

조금 어려운 용어들도 있지만, 여러 번 보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 외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나 궁금한 부분은 댓글로 남겨주면 확인 후 답글을 남기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