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마케팅/페이스북

페이스북 광고 중 제한된 러닝머신, 광고 세트의 설정을 변경해라?

Pikon 2020. 4. 1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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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광고 중 제한된 러닝머신, 광고 세트의 설정을 변경해라?

 

아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광고를 집행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메세지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제한된 러닝머신"

 

노란색 삼각형으로 오류와 비슷한 아이콘이 나와 상당히 거슬린다.

 

광고 세트에서 러닝 머신의 단계를 종료할 만큼 충분한 전환이 발생하지 않았고 광고 세트의 설정을 변경하라고 하는데 대체 러닝머신이 무엇이고 어떤 부분을 변경해야 하는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을 것 같아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러닝 머신(Rurunning machine), 헬스장에서 쓰는 운동 기구가 아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광고의 러닝 머신을 정의하면 '학습을 통해 최적화된 타겟을 찾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말이 조금 복잡한데 최대한 풀어서 설명을 해보면, '효율적인 타겟'을 찾는 작업이라 볼 수 있는데..

 

 

보통 광고 세트를 설정하다 보면 위와 같이 '최대 도달 범위' xx명, 이라는 수치 한 번쯤 보게 된다.

대충 설정했는데, 타겟 규모 520만명. 어마어마하다.

 

"520만명 중 내 상품, 서비스에 관심 있는 사람은 몇 명일까?"

 

520만명에게 광고를 내보내려면 광고비가 정말 어마어마하다.

CPM 단가를 3,000원만 잡아도 1560만원이다.

 

내 광고를 520만명에게 한 번씩 노출시키는 게 얼마나 비효율적인 방식인가..

페이스북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러닝머신 단계'를 거쳐서 효율적인 타겟을 거르는 작업을 해준다.

 

광고 세트를 생성하고 광고가 운영되면 어떤 액션(구매, 전환, 상담, 예약)이 발생한다.

10명, 30명, 40명, 50명.. 이렇게 수가 늘어나면 액션을 취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부분을 찾게 된다.

 

지역, 나이, 성별, 관심사 등등..

 

이런 학습을 통해서 내 광고를 보고 액션을 취할 것 같은, 취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에게 광고를 노출시키게 된다.

 

이러한 작업이 러닝머신 단계다.

 

실제로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보면, 러닝머신 단계를 거친 것과 거치지 않은 것의 CPA(Cost Per Action) 단가의 차이가 제법 큰 편이다. 가급적이면 러닝머신 단계를 거치는 것을 권한다.

 

헌데, 위와 같이 '제한된 러닝 머신'이라는 메세지가 뜨면서 이 작업에 문제가 생겼다면?

 

간단하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하다. 광고 설정을 변경해주면 된다.

 

https://www.facebook.com/business/m/one-sheeters/guide-to-the-learning-phase

 

머신 러닝 단계 가이드

머신 러닝 단계에서는 게재 시스템이 광고 세트를 게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탐색하므로 아직 성과가 안정화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머신 러닝 단계는 새로운 광고 세트를 만들거나 기존 광고 또는 광고 세트를 상당 부분 변경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ko-kr.facebook.com

 

페이스북에서 이에 대해 정리한 내용이 있어 첨부한다.

 

주요 내용만 이야기 하면, 러닝머신 단계를 벗어나려면 7일 동안 약 50회의 전환이 발생해야 한다.

 

7일에 50회, 쉬운 수치는 아니다.

광고 세트의 예산이 너무 낮거나 / 타겟이 너무 좁거나 / 세팅에 제한이 많거나(ROAS, 전환당 단가 설정) 등의 문제를 꼽을 수 있다. 그래서 7일에 50회의 전환을 만들 수 있도록 이런 부분들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궁금한 내용은 아래 댓글로 남겨주면 시간이 될 때 답글 남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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